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부는 시즈모드 됐고 일부는 퉁퉁퉁퉁퉁퉁! (문단 편집) == 그 외 == * 스타리그의 경기력이 수많은 발전을 거듭하면서 10년이 지난 현재의 관점에서 보면 이재훈의 수비에서 몇 가지 실수를 꼬집을 수 있다. 우선 상대의 병력규모를 봤음에도 멀티를 취소하지 않은 점, 진출 타이밍을 옵저버로 보고 있음에도 드라군을 전방배치하여 시간을 끄는 플레이가 늦게 나왔다는 점,[* 큰 입구 부분에서의 첫 교전에서 드라군 일부가 끊긴 시점부터 꽤 빡빡한 상황이 왔다고 볼 수 있다.] 드라군의 일점사 컨트롤이 미흡하고 무빙이 평소 옵드라의 달인이라고 불리던 이재훈이라고 보기에는 서투른 점, 질럿의 추가가 늦은 점, 프로브의 동원이 뒤늦었던 점 등. 옵저버를 뽑느라 로보틱스가 이미 올라가 있었으니 보자마자 멀티 취소하고 그 돈으로 서포트베이를 올려서 리버라도 뽑았으면 모를까 이런 바이오닉에 극상성인 테크를 올리지도 않았다. 반면 임요환은 평소의 저축테란, 정전테란이라는 비꼼이 적어도 이 경기에서는 무색하게 지속적으로 바카닉 병력의 보충이 이루어졌고, 예의 '일부는 퉁퉁퉁퉁' 탱크의 비벼주는 컨트롤이나 프로브를 순간적으로 타게팅하는 시즈모드 컨트롤, 절묘한 진출 타이밍 선택 등이 돋보였다. * 추후 [[주훈]] 감독의 말에 따르면 기요틴에서 테란이 토스를 잡으려면 타이밍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선택한 전략이 바카닉이라고 한다. 바카닉 전략을 성공시키기 위해 정말 수많은 연습을 했는데 임요환 선수가 진출할때 토스의 드라군 숫자가 원래는 8기가 나와야하는데 7기인걸 본 순간 승리를 직감했다고 * 또 해설이 지나치게 상황을 이재훈에게 낙관적으로 본 것도 이 게임의 결과에 반전을 더해주는 요소가 되었다. 이재훈의 드라군의 수가 압도적인 것도 아니었고, 질럿이 섞여 있던 것도 아니었으며[* 애초에 바카닉이라는 전략 자체가 업그레이드가 안된 순수 드라군만 있는 타이밍을 노리는 올인성 빌드다.] 드라군이 탱크 시즈모드 타이밍에 마린을 줄여주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지만 사실 이재훈이 드라군을 한 두기 잃는 것에 비해 임요환의 바이오닉 병력은 많이 줄지 않았다. 병력의 큰 손실이 없는 상태에서 꽤 많은 바카닉 병력이 무난히 이재훈 앞마당 지역까지 진격했는데 본진 게이트 수 외에 이재훈이 크게 믿을만한 구석이 없었는데도 엄재경과 김태형이 사실상 이재훈이 막고 끝나는게 뻔한 경기인 것처럼 해설한 것은 분명한 잘못. 게다가 테란이 일반적인 테란 유저였다고 해도 충분히 해볼만한 상황인데 저 당시 임요환은 1차 하락기가 아직 오기 전의 상위권 테란이었으며 마이크로 컨트롤도 살아있던 시절이었다. 심지어 김태형은 이재훈이 드라군을 다 잃고 프로브가 뒤늦게 튀어나오고 있는, 누가봐도 임요환에게 경기가 기운 시점에서 경기 양상이 치열해진 양 '중요한 싸움'이라고 표현했다.[* 물론 이 인간은 5년 후인 [[박카스 스타리그 2008]] 결승전 3경기에서 이영호가 2: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송병구의 트리플 넥서스 타이밍을 노린 [[5팩 타이밍 러쉬]]를 해 이영호가 빌드에서 압승을 한 상황임에도 '''"이런 싸움이면 송병구 선수 나쁘지 않거든요!!!!"'''라고 했던 양반이다. 애시당초 김태형한테 정확성은 기대하지 말자(...).][* 굳이 여기서 김태형의 편을 들어준다면, 원래 게임 중계진들은 경기가 상당히 기운 상황에서도 경기의 긴박감을 강조하기 위해서 일부러 치열한 상황인 마냥 포장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해설 내용의 정확성은 떨어지겠지만.] 요약하자면, 맵과 스타팅의 유리함으로 인한 방심과 깜짝 전략에 당황한 이재훈의 헛점을 임요환이 잘 파고든 경기에 다소 아쉬운 해설이 오히려 반전을 더해주며 명장면을 남긴 케이스라고 하겠다. 결국 이 경기는 이재훈의 역대 마지막 스타리그 경기가 되었다. * 그 후 2004년 3차 듀얼 토너먼트에서 임요환과 이재훈이 다시 만났는데 여기서 이재훈이 임요환에게 복수를 했다. 그러나 이재훈은 승자전에서 같은 팀 동료 이주영을 만나 패하고 최종전에서 홍진호에게 지면서 저그전 약세 이미지를 떨치지 못하고 스타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이재훈에게 진 임요환은 '''네오 기요틴에서 홍진호에게 패하고 예선으로 내려갔다.'''[* 물론 곧바로 다음 다이렉트 듀얼 토너먼트를 뚫고 [[So1 스타리그 2005]] 본선에 오르긴 했다.] * 이후 질레트 스타리그에서 [[박성준]]의 팬이 저그 버전으로 패러디했고[* 두 선수~ 까지 있는 나름 정교한 버전. [[김창선(프로게이머)|김창선]]이 중계 중 애드립으로 써먹었다.] 이후에는 [[GSL]] 오픈 시즌 2 64강 조경준 vs 이윤열 2 경기에서 '어디선가 많이 들었던' 해설로도 쓰였다. * [[스타 다큐멘터리]]에서는 탱크 조종사 교본 첫 페이지에 쓰여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_QPCFe7ibg0&t=160s|#]] * 읽는 속도가 빨랐지만 그래도 문장 자체는 짧지 않았기 때문인지, '''[[일부는 시즈모드]]'''라는 멘트로 잘 알려졌다. [[분류:스타크래프트 시리즈/유행어]][[분류:명언]][[분류: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필수요소]][[분류:임요환]][[분류:온게임넷 스타리그]][[분류:전용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